2016년 4월 2일 토요일

테이큰 taken 2( 2012)


The retired CIA agent Bryan Mills invites his teenage daughter Kim and his ex-wife Lenore, who has separated from her second husband, to spend a couple of days in Istanbul where he is working. Meanwhile, the patriarch of the community of the Albanian gang of human trafficking, Murad Krasniqi, seeks revenge for the death of his son and organizes another gang to kidnap Bryan and his family. Bryan and Lenore are abducted by the Albanians, but Kim escapes and is the only hope that Bryan has to escape and save Lenore



언제부터 인가 멋진 오빠가 아닌 멋진 아빠들의 호쾌한 액션 영화들이 등장한다. 다이하드 시
리즈 최근작에서도 그랬고 엣지오브 다크니스에서 멜깁슨도 그랬다. 전 현직 경찰들, 또는 정보기관 수사관들인 아빠들이 가족을 지키고 나라도 구하고 정의를 지키는 모습을 영화에서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어쩌면 극심한 경쟁속에서 아빠들의 남성성도 위협을 받고 있고 강한 아빠의 모습은 더이상 기대할수 없어서인지 액션물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꽤나 히트를 기록한 작품이 바로 테이큰 시리즈이다.

  
테이큰 원에서 딸이 인신매매 단에게 납치를 당하니 지구 끝까지 달려가 몇배의 복수로 우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던 니암 니슨이다. 이번에서는 1편에서 사망한 인신 매매범의 아버지가 아들들의 복수를 다짐하며 니암니슨을 찾아 나선다. 이혼하여 딸을 가끔씩 만나는 니암 니슨은 딸에게 운전 연습을 시키고 있는데 워낙 딸을 아끼는 데다 인신 매매범까지 노리던 딸의 남자 친구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복수를 다짐하는 이슬람 가장.. 복수의 끝은 어디 일까? 쿨할 것 같은데 마지막에 복수의 일념을 버리지 않아 죽음을 당한다.


데이트 현장까지 급습하는 대담한 용기를 보여준다. 어느날 이스탄불로 딸과 전처와 함깨
장 겸 여행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납치를 당한다. 얼굴을 가리면서 모처에 도착을 하고 딸과 아빠의 공동 작업으로 목숨을 구하고 납치법들을 응징한다. 좁은 도로에서의 카레이스 , 터키의 민가 주택의 지붕을 쫓아 추격하는 장면, 미국 대사관을 택시를 타고 돌진하는 장면등이 아무 호쾌하개 펼쳐진다. 지붕위를 달리는 추격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하지만 본시리즈, 미션임파스블 같은 영화에서 많이 본듯 했다. 딸이 아빠에게 위치를 알려주고자 수류탄을 던질때 인명 피해없고 경찰관이 추격하지 않은 점도 이상하고 미국 대사관앞에서 쫓아오는 차량도 없었는데 굳이 총탄을 맞아가며 돌파 할 이유도 없었는데 무리하게 오버하는 장면은 좀 눈에 거슬렸다. 여기서 악당은 이슬람 조직 폭력단의 아버지로 보이는데..


 
이스탄불 민가의 지붕을 타고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은 여러 영화에서 등장한다 007 시리즈, 미션임파스블, 본시리즈 등등 .. 창의적인 액션신 개발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인신매매를 하다 복수로 응징당한 아들의 복수를 위해 다시 리암 니슨을 잡아들이는 쫀쫀한 캐릭터이다. 이성은 없고 묻지마 폭력을 행사는 막무가네 악다의 모습이다. 게다가 영화 마지막에서 복수를 하지 않는 다는 약속을 하면 살려주겠다는 주인공의 말을 듣지 않고 빈총을 겨누어 개죽음 당하는 멍청함까지 가지고 있다. 이슬람에 대한 인식도 그리 좋지는 않지만 이슬람 사람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줄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영화는 영화다. 그냥 편하게 볼수 있는 영화라면 즐기며 보면 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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