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2일 화요일

부산해운대 맛집 busan gourmet restaurant - 수부칸 마린시티점 subukan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를 자주 나올일은 없다. 우선 광안대교를 건너야 한다는 점이고 자동차가 없다면 대중교통은 불편한 편이다. 그런데 일단 마린시티로 나온다면 광안리의 해변은 거닐수 없지만 바다를 좀더 가까이 바라보면서 식사나 커피 한잔을 즐길수 있겠다. 사실 이곳에 가려 한것은 아니었지만 길게 줄을 선 풍원장이라는 음식점의 모습에 기겁을  하고 두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다.



이곳 수부칸은 이름 처럼 산더미 불고기를 파는 불고기 전문점이다. 광안리의 언양불고기 처럼 불고기를 파는데 좀 다른점은 불고기를 구어 먹거나 육수를 부어 전골처럼 즐길수 잇다는 점이다. 육수를 좀더  부어 먹는 다면 마치 샤브 샤브를 연상시키는 점도 있을수 있겠다 

  • Bulgogi Jungol : broiled beef 
 우리일행이 선택한 메뉴는 점심특선 한우불고기 였다. 야채 샐러드와 기본 반찬이 나오고 특히 깨잎이 감칠맛 나는 훌륭한 솜씨였다.  1일당 만 이천원이고 고기와 야채 그리고 당면이 함께 나온다. 국물을 떠 먹으면서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가 있다. 그런데 소스장 그릇이 작다는 느낌을 받았다.


점심특선의 양은 적지는 않았지만 좀더 푸짐한 양을 원한다면 일인당 만 구천원을 받는 산더미 불고기를 시켜 먹는 다면 허전함없이 잘 즐길수 있을것이라 판단된다. 추억의 도시락이나 냉면같은 추가 메뉴를 시켜 같이 드신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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